'이경실 아들' 손보승, 두 달간 15kg 감량 "당당한 아빠 되고파"

서지현 기자 2022. 5.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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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실 아들 배우 손보승이 다이어트 성공기를 공개했다.

17일 한 다이어트 업체는 145㎏에서 두 달간 15㎏ 감량에 성공한 손보승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전에도 체중 감량을 위해 러닝머신을 하루 3~4시간을 뛰었던 손보승은 2만 보 이상을 걷는 등 수많은 다이어트를 반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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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승 다이어트 / 사진=쥬비스다이어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이경실 아들 배우 손보승이 다이어트 성공기를 공개했다.

17일 한 다이어트 업체는 145㎏에서 두 달간 15㎏ 감량에 성공한 손보승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보승은 목과 턱이 구분이 되지 않았던 이전 모습과는 달리, 한층 살아난 턱선을 보여줬다. 복부 역시 눈에 띌 정도로 줄어들어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손보승은 다이어트 전 진행한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24세의 나이에 비해 심한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과 통풍, 당뇨 등의 진단을 받으며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이어트 전문기업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을 시작한 후 2개월 만에 무려 15kg을 감량했다.

손보승은 "체중이 빠지니까 컨디션이 많이 달라졌다. 항상 아침에 눈 뜰 때 몸이 찌뿌드드하고 개운함이 없었는데 살이 빠지니까 아침에 일어날 때도 피곤함 없이 개운하게 일어나게 되는 것 같고 항상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힘들고 숨이 찼는데 지금은 컨디션도 훨씬 좋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살이 빠지니까 하고 싶은 것들도 많아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스케이트보드 타는 걸 좋아했는데 살이 찌면서 탈 수가 없었다. 살을 빼고 나면 스케이트 보드도 타고 나이에 맞는 액티비티 한 활동도 더 많이 해 보고 싶다"라며 체중 감량 후의 목표도 밝혔다.

이전에도 체중 감량을 위해 러닝머신을 하루 3~4시간을 뛰었던 손보승은 2만 보 이상을 걷는 등 수많은 다이어트를 반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손보승은 "아무리 노력해도 혼자서 살을 빼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니 확실히 다른 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손보승은 "다이어트를 정말 많이 반복해 봤지만 이렇게 쉽고 편하게 체중이 빠진 건 처음이다. 빨리 목표한 체중까지 감량해서 이제 태어난 아기에게 당당하고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전했다.

지난해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던 손보승은 지난 4월 득남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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