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술 중국 유출 의혹' 바디프랜드 전 임원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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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기기 제조사 바디프랜드 전직 고위 임원이 핵심 기술 정보를 해외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영업비밀 사용) 위반 혐의로 바디프랜드 전직 임원 김모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인 경찰은 지난해 10월 정식 수사로 전환한 뒤, 김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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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안마기기 제조사 바디프랜드 전직 고위 임원이 핵심 기술 정보를 해외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영업비밀 사용) 위반 혐의로 바디프랜드 전직 임원 김모 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바디프랜드 설립 초창기부터 지난 2016년까지 근무한 김 씨는 회사 자체 연구 개발 기술을 중국 기업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는다. 유출된 기술 등은 바디프랜드가 수년간 연구 개발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첩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인 경찰은 지난해 10월 정식 수사로 전환한 뒤, 김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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