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기대주 J100 차명 '토레스' 내달부터 사전계약 받는다[손재철의 이 차가 온다]
[스포츠경향]
쌍용자동차의 신차 ‘J100’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토레스’라는 차명으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 토레스(TORRES)의 차명은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가 곳곳에 담겨진 티저 이미지와 영상은 기존 여느 SUV들과는 다른 품새와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이 차의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그릴을 올려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에선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써 터프한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에선 아웃도어를 즐기기게 걸맞는 선과 면면들로 다듬어냈고 와일드한 바디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세분화되어 가고 있는 SUV 시장에서 토레스는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새로운 세그먼트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레스는 내달 6월 사전계약과 함께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출시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탄생 홍보 영상물인 ‘The Rising of TORRES’ 티저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제 파악 좀 해주세요” 김지원 첫 팬미팅에 쏟아진 반응
- [종합] “방예담은 무슨 죄?” 이서한 불법촬영 의혹 해명에도 일파만파
- 아이브 안유진, “안무 틀리면 눈빛 보내” 멤버들 폭로에 ‘진땀’
- “여러분이 그리워요” 뉴진스 하니, 집안 싸움 후 10흘 만에 전한 근황
- 카더가든, 뱃사공 출소 후 근황 공개
- “좋아요 눌러야 되나?” 전현무, 팬들도 경악시킨 가슴털 공개
- ‘47kg’ 박나래, 40년 만에 ‘이것’ 착용 “내가 나 같지 않아” (나혼산)
- [단독]‘하이브 편법마케팅’ 방탄소년단은 몰랐나···“단독행위 가능성”
- 블랙핑크 리사, 재벌2세와 데이트 인증···공개열애 행보
- [스경연예연구소] BTS 아버지·뉴진스 맘? “부모 역할 수행하는가” 하이브-어도어 사태, 제3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