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기대주 J100 차명 '토레스' 내달부터 사전계약 받는다[손재철의 이 차가 온다]

손재철 기자 2022. 5. 17. 10: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쌍용차 토레스


쌍용자동차의 신차 ‘J100’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토레스’라는 차명으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프로젝트명 ‘J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 토레스(TORRES)의 차명은 ‘세상의 끝,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절경’이라 불리는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쌍용차 토레스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가 곳곳에 담겨진 티저 이미지와 영상은 기존 여느 SUV들과는 다른 품새와 강인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티저 이미지를 통해 살펴 볼 수 있는 이 차의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그릴을 올려 강인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에선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써 터프한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에선 아웃도어를 즐기기게 걸맞는 선과 면면들로 다듬어냈고 와일드한 바디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 토레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세분화되어 가고 있는 SUV 시장에서 토레스는 준중형 SUV 코란도와 대형 SUV 렉스턴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새로운 세그먼트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토레스는 내달 6월 사전계약과 함께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출시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탄생 홍보 영상물인 ‘The Rising of TORRES’ 티저를 유튜브에 공개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