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인기에 에어컨 생산 풀가동 나선 삼성

정유정 2022. 5.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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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풀가동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직원들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생산하는 모습.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2년형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완전가동하고 있다.

17일 삼성전자는 이같이 밝히며 무풍에어컨 인기에 힘입어 광주사업장의 에어컨 생산공장을 2월부터 풀가동해왔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표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에 이어 지난달 봄, 가을에도 사용 가능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을 선보였다.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성능과 디자인 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도 강화했다.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고, 기존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를 적용했다. 일회용 건전지를 쓰지 않는 솔라셀 리모컨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UV LED로 팬을 99.9% 살균해주는 기능을 추가한 '이지케어 7단계' ▲대용량 미세 청정이 가능한 '청정 필터 시스템' 등이 적용돼 더 편리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외에도 천장에 매립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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