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거문도항 제2삼호교 건설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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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시 거문도항에 '거문도항 제2삼호교 건설'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조동영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제2삼호교가 건설되면 기존 삼호교와 연계해 차량과 사람의 통행 분리를 유도하고, 거문도 내 고도-서도-동도간의 원활한 차량 교통흐름을 제공해 주민 불편 해소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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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시 거문도항에 '거문도항 제2삼호교 건설'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거문도항의 삼호교는 고도와 서도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1991년 준공 후 30년이 경과돼 노후화에 따른 통행 제한 및 양방향 동시 통행의 불가능 등 차량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해수청은 왕복 2차선 교량 건설사업을 계획해 기본설계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연안항 기본계획 상 총사업비 약 45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동영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제2삼호교가 건설되면 기존 삼호교와 연계해 차량과 사람의 통행 분리를 유도하고, 거문도 내 고도-서도-동도간의 원활한 차량 교통흐름을 제공해 주민 불편 해소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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