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직원 3명, 회삿돈 30억원 횡령 적발..해고 조치

정보윤 기자 2022. 5. 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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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30억 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려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불법 도박 등에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착복하거나 상품권을 현금화하고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회사 자산을 빼돌렸습니다.

이들이 가로챈 금액은 30억 원 규모로, 사내 일부 직원들과 함께 모여 사내 및 재택근무지에서 불법도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회사 인사위원회는 횡령금액 환수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이들을 해고 처분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자체 적발했고 대부분 횡령액을 회수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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