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꿈의 무대' 챔스전 진출 가능성 96%

안은복 2022. 5.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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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출신 손흥민이 3년만에 '꿈의 그라운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대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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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토트넘 공식 SNS]

춘천출신 손흥민이 3년만에 ‘꿈의 그라운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대2로 졌다.

EPL 4연승을 달리다가 토트넘 원정에서 0-3 완패를 당한 아스날은 뉴캐슬 원정에서도 지며 4위 싸움에서 토트넘에 주도권을 뺏겼다.

아스날은 21승 3무 13패, 승점 66으로 4위 토트넘(21승 5무 11패, 승점 68)과 승점차 2를 줄이지 못했다.

토트넘과 아스날의 최종 38라운드 전망도 희비가 엇갈린다.

토트넘 상대팀은 이미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다. 득점왕 타이틀을 노리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공격력을 쉽게 막아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스날은 에버튼으로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 팀이다. 에버튼이 오는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잔류가 확정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스날전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아스날이 4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에버튼을 꺾은 뒤 같은 시간 열리는 경기에서 토트넘이 노리치에 패하는 경우다.

토트넘이 노리치와 비기고 아스날이 승리해도 승점 69로 같아 지지만 골득실에서 토트넘이 무려 15골이나 앞서고 있다.

미국의 데이터 분석업체 ‘파이트 써티 에잇’은 아스날과 뉴캐슬 경기가 끝난 뒤 올 시즌 EPL 4위팀으로 토트넘 확률을 96%로 평가했다. 아스날은 겨우 4%다.

북런던 더비가 끝난 후 평가는 아스날의 4위 확률은 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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