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천호진, 시청자도 움찔하는 팩폭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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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해방일지' 속 천호진의 '팩폭' 대사가 시청자들마저 움찔하게 만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연출 김석윤/극본 박해영)에서 과묵하고 무뚝뚝한 삼남매 아버지 염제호로 열연 중인 배우 천호진의 정곡을 찌르는 팩폭 대사가 5월 17일 공개됐다.
첫 번째 팩폭은 아들 창희(이민기 분)가 차를 구입하는 문제로 허락을 구하며 언쟁을 나누다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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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나의 해방일지’ 속 천호진의 '팩폭' 대사가 시청자들마저 움찔하게 만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연출 김석윤/극본 박해영)에서 과묵하고 무뚝뚝한 삼남매 아버지 염제호로 열연 중인 배우 천호진의 정곡을 찌르는 팩폭 대사가 5월 17일 공개됐다.
# “숨겨라 제발 좀 숨겨”
첫 번째 팩폭은 아들 창희(이민기 분)가 차를 구입하는 문제로 허락을 구하며 언쟁을 나누다 나온 말이다. 이미 차 문제로 한번의 전적이 있는 아들의 말을 들은 척도 안하는 제호에게 아버지에게 숨기는 거 하나 없고 싶다고 호소하는 창희. 그런 그에게 제발 숨겨달라고 소리 높여 내뱉은 제호의 말로 두 부자의 평소 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 “아무 계획이 없으니까 그러고 사는 거 아냐”
두 번째 팩폭 또한 아들 창희를 향했다. 저녁 식사 중 한 시간이 넘도록 점주와 통화를 나누고 돌아온 창희를 향해 느닷없이 몇 살까지 어떤 계획으로 살아갈거냐고 묻는 제호. 그저 잘 살거라는 창희의 대답을 듣고 분노하며 쏟아낸 말로 끝에는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말았다.
#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그런 부탁 들어주는 거 아냐. 서류 깔끔히 하고 살아”
마지막 팩폭 대상은 막내딸 미정(김지원 분)이다. 우연한 기회로 미정이 주소를 옮긴 사실을 알게 된 제호는 어찌된 연유인지 물으며 당사자에게 사실을 확인했다. 평소 조용하고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던 막내딸이기에 그녀를 믿고 더 캐묻지 않으며 단호하게 한 마디 덧붙일 뿐이었다.
평소 부모들이 하던 잔소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현실 아버지 모습 그대로 자식들에게 조용하게 팩폭을 날려 온 염제호가 이후 또 어떤 멘트를 선사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사진=JTBC '나의 해방일지'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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