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최근 세계증시서 1경4천조원 증발..바닥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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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증시에서 약 11조 달러(약 1경4049조원)가 증발하는 등 세계증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맞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MSCI 세계지수에서 최근 시총 11조 달러가 사라졌으나,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긴축 기조 본격화, 세계 경제의 '양강'인 미국과 중국 경기의 급격한 둔화 등으로 바닥은 아직 멀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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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증시에서 약 11조 달러(약 1경4049조원)가 증발하는 등 세계증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맞이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MSCI 세계지수에서 최근 시총 11조 달러가 사라졌으나,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긴축 기조 본격화, 세계 경제의 ‘양강’인 미국과 중국 경기의 급격한 둔화 등으로 바닥은 아직 멀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기술주가 많이 하락했지만 각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긴축 정책으로 인해 기술주가 여전히 고평가돼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기술주 분석가인 발레리 개스타들리는 블룸버그에 최근 기술주가 많이 하락했지만 기술주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아직도 20배에 가깝다며 “기술주의 경우, 앞으로 10% 이상 더 하락한 뒤 바닥을 찾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 컨설팅 업체인 BRI 자산운용의 최고경영자(CEO)인 댄 브로드맨-웨스턴은 “투자자들의 투항이 나타나기 전까지 증시가 바닥을 쳤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그는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세계증시는 잔인하지만 앞으로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더욱 잔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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