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식]옛 제민신협 건물 철거 공영주차장 조성

고동명 기자 입력 2022. 5.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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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삼도2동 102-2번지 옛 제민신협 건축물을 철거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중앙로 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면서 사라진 기존 노상주차장의 대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제주시 중앙 지하상점가 주변의 총 3필지(삼도이동 100-5, 102-2, 103번지)를 46억원에 매입했다.

제주시는 올해 민방위 시범마을로 조천읍 와흘리와 이호동 오도마을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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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사 전경© News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옛 제민신협 건물 철거 공영주차장 조성

제주시는 삼도2동 102-2번지 옛 제민신협 건축물을 철거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중앙로 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면서 사라진 기존 노상주차장의 대체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제주시 중앙 지하상점가 주변의 총 3필지(삼도이동 100-5, 102-2, 103번지)를 46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완료되면 23대의 주차면이 추가로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장은 주차회전율 향상을 위해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명석 시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구도심 지역 노후 건물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주차시설 확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방위 시범마을 선정

제주시는 올해 민방위 시범마을로 조천읍 와흘리와 이호동 오도마을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공모를 통해 민방위에 관심도가 높고 주민과 민방위대원들의 훈련 참여 및 재난극복 의지가 강한 2개 마을을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에는 훈련 경비 및 소화기·응급처치세트 등 장비 구입 비용으로 각 마을 당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은 주민참여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민방위 기능을 강화하기위해 추진한다.

또한 주민들이 인명대피, 응급복구 등의 역할을 직접 수행해 실전 재난대응 능력을 기르고 '생활 속 민방위'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봉찬 시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재난 및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민방위 시범마을로 지정해 주민들의 재난극복 의지를 고취하겠다"고 말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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