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에 이어 아모레퍼시픽마저..직원 30억원 횡령에 주가 ↓

이사민 기자 2022. 5. 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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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30억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해 투자 및 불법도박 자금으로 썼다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착복하거나 상품권을 현금화하고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회삿돈 30억원 규모를 빼돌려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불법 도박 등에 탕진했다.

한편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내부 직원 횡령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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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30억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해 투자 및 불법도박 자금으로 썼다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보다 7000원(4.32%) 내린 15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영업담당 직원 3명은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대금을 착복하거나 상품권을 현금화하고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회삿돈 30억원 규모를 빼돌려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불법 도박 등에 탕진했다. 횡령액 대부분은 회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내부 직원 횡령 소식이 연일 들려오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클리오에서 1년간 19억원을 횡령한 영업직 직원이 적발돼 해고되기도 했다. 해당 직원은 홈쇼핑 화장품 판매업체로부터 받은 수익 일부를 가로채 빼돌리고 이를 도박 자금으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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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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