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1분기 순익 354억원 전년比 1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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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그룹 전체 당기순이익이 3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은 주요 계열사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여신 포트폴리오 조정을 기반으로 한 체질 개선을 도모해 왔다.
지난 2019년 3월 그룹사로 편입된 상상인증권의 경우 인수 전 연간 100억대 적자회사에서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회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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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상상인그룹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그룹 전체 당기순이익이 35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60억원, 매출은 1천745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75%, 54% 늘었다.
상상인그룹은 주요 계열사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여신 포트폴리오 조정을 기반으로 한 체질 개선을 도모해 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유가증권담보대출 비중은 줄이고 부동산담보와 리테일 비중을 전략적으로 늘렸다. 리테일 경력 전문 대표이사와 본부장을 선임하고 부동산담보대출·리스크관리 전문가를 충원하는 등 관련 조직도 확대 개편했다.
상상인증권과 상상인인더스트리 등 최근 상상인그룹으로 편입된 계열사들은 내부 업무 프로세스 재정비 등 경영 정상화에 매진한 결과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 2019년 3월 그룹사로 편입된 상상인증권의 경우 인수 전 연간 100억대 적자회사에서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흑자회사로 자리매김했다.
또 해상크레인 전문업체이자 해양플랜트 사업을 하는 상상인인더스트리 역시 지난 2018년 5월 인수 이후 2년만인 2020년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공격적인 투자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좋은 성과를 얻는 등 상상인그룹이 가진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업계 최저 수준의 여신 금리 운용 정책 등에 기반한 서민금융·포용금융에 앞장서 왔던 점도 상상인그룹이 이룬 소중한 성과의 토대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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