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9일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코로나 후 회복·전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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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29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3일부터 한 주간 '코로나 이후 시대 문화예술교육, 회복과 전환'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유관 학회 10곳은 22~29일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이한 문화예술교육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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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오는 23~29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3일부터 한 주간 '코로나 이후 시대 문화예술교육, 회복과 전환'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각국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서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채택된 후 매년 5월 넷째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예술교육 국제 학술토론회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문화예술교육 일일 강좌 ▲문화예술교육 유관 학회 연계 학술토론회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국제 전문가 회의 등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23일에는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국제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한국 문화예술교육의 '회복과 전환'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집트·말레이시아·오만·영국 등 5개국 연사들이 코로나19 후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의견을 낸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문화예술교육 행사도 진행된다.
23~29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과 인근 문화예술공간, 예술가 작업실 등에서 '일상의 힘 발견하기'를 주제로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회화·공예·음악·건축 등 문화예술교육 일일 강좌가 열린다.
28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성북과 구로의 '꿈의 오케스트라' 아동 단원 115명과 음악감독·강사 25명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베토벤', '치유' 등을 주제로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예술교육 유관 학회 10곳은 22~29일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이한 문화예술교육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갖는다.
다양한 정책 연계 프로그램들도 이어진다.
24~25일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국제 전문가 회의가 열린다.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체계를 도출한다.
26일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연수회가 진행된다. 27일에는 문화예술교육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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