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NFT 시장 진출.."美서 소규모 아티스트 NFT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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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16일(현지시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테스트에 나섰다.
스포티파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티스트가 자신의 프로필을 통해 타사의 NFT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서비스를 테스트 형태로 시작했다"며 "우선 소규모 아티스트 그룹이 해당 테스트를 시작했고 앞으로 팬과 아티스트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여러 테스트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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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트위터에 이어 스포티파이도 플랫폼에 NFT 입혀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가 16일(현지시간)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테스트에 나섰다.
스포티파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티스트가 자신의 프로필을 통해 타사의 NFT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서비스를 테스트 형태로 시작했다"며 "우선 소규모 아티스트 그룹이 해당 테스트를 시작했고 앞으로 팬과 아티스트의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여러 테스트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현재 DJ 스티브 아오키와 인디 록 밴드 더 웜뱃의 NFT 서비스가 실행되고 있다.
이번 NFT 베타서비스는 우선 미국 내 일부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비스 업데이트를 완료한 이용자들은 아티스트 계정에 방문하면 NFT갤러리탭을 볼 수 있고 그곳으로부터 각 아티스트의 NFT에 대한 상세 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는 그러면서 사용자가 NFT 구매를 위해선 외부 시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이번 서비스가 테스트의 일환이므로 따로 판매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스포티파이의 NFT 시장 진출을 두고 더블록은 "웹3.0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탈중앙화 인터넷 웹3.0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면서 해당 분야의 진출 계획을 공식화한 바 있다.
테크크런치는 "최근 메타(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NFT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처럼 스포티파이도 플랫폼을 통한 NFT 서비스에 박차를 가했다"라고 평가했다. 올해 1월 트위터는 프로필에 NFT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면서 플랫폼 속 NFT 도입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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