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김영옥 "김봉자로 이름 안 바꾸면 23살에 죽는다더라" (진격의할매)

이슬기 2022. 5. 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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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개명 사연에 자신의 일화를 이야기한다.

남편 유비빔 씨는 2015년 원래 이름 '유인섭'에서 '유비빔'으로 직접 개명을 한 상태였다.

10년을 원인 모를 병으로 아프다가 개명을 한 후 눈에 띄게 건강해졌다는 유비빔 씨에게 김영옥은 "내가 19살 때 어머니께서 '이 이름을 갖고 있으면 23살에 죽는다더라'고 하시면서 개명하라고 '봉자'라는 이름을 가져오신 적이 있다"며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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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영옥이 개명 사연에 자신의 일화를 이야기한다.

채널S의 고민상담 매운맛 토크쇼 ‘진격의 할매’에 전주에서 올라온 ‘유비빔’ 씨가 등장해 할매 3MC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든다. 놀랍게도 ‘유비빔’이 본명인 그는 아내 김연수 씨의 이름마저 ‘김비빔’으로 개명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5월 17일 방송될 ‘진격의 할매’에는 남편 유비빔&아내 김연수 부부가 할매들을 찾아온다. 아내 김연수 씨는 “멀쩡한 제 이름을 남편이 ‘비빔’으로 개명하라고 한다”며 “저를 쫓아다니면서 괴롭혀서 상담하러 왔다”고 토로했다.

남편 유비빔 씨는 2015년 원래 이름 ‘유인섭’에서 ‘유비빔’으로 직접 개명을 한 상태였다. ‘비빔’이라는 단어에 유독 애착이 큰 그는 아들의 이름 또한 ‘비빔’의 한자어인 ‘융합’으로 개명시켰다. 유비빔 씨는 “아들도 ‘비빔’으로 이름을 바꿔주고 싶었는데, 법적으로 부모와 자녀의 이름이 같을 수는 없어서 실패했다”고 말해 할매들을 기막히게 했다.

한술 더 떠 그는 “딸은 영어 버전인 ‘유퓨전’으로 개명시키려고 했는데, 딸이 결혼하는 바람에 출가외인이라 개명을 강요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아내 김연수 씨는 “저는 부모님이 지어주신 제 이름이 마음에 든다”며 남편의 개명 제안을 거부하고 있었다.

10년을 원인 모를 병으로 아프다가 개명을 한 후 눈에 띄게 건강해졌다는 유비빔 씨에게 김영옥은 “내가 19살 때 어머니께서 ‘이 이름을 갖고 있으면 23살에 죽는다더라’고 하시면서 개명하라고 ‘봉자’라는 이름을 가져오신 적이 있다”며 충격적인 일화를 전했다.

이어 김영옥은 “난 죽어도 좋으니까 ‘봉자’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는데, 여태 아프지 않고 잘 살았어”라며 개명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사진= 채널S 진격의 할매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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