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잔여지분 인수..완전자회사 편입

민선희 기자 2022. 5. 17.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아시아신탁의 잔여 지분을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9년 5월 아시아신탁의 지분 6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16일 잔여지분 40%까지 인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신탁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그룹의 부동산 사업부문 역량이 확대되고 나아가 원-신한 관점의 그룹사 협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신한금융그룹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 변경 예정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21.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신한금융지주는 아시아신탁의 잔여 지분을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9년 5월 아시아신탁의 지분 6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16일 잔여지분 40%까지 인수했다. 아시아신탁은 이달 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아시아신탁은 자회사 편입 후 '원-신한'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아시아신탁의 지난해 신규 수주 계약액은 2018년 174억원 대비 약 10배 증가한 1897억원을 기록했다.

아시아신탁은 지난 3년간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 신탁 분야에서 급격하게 성장해 지난해 신규 수주 계약액 시장점유율 1위(1108억원)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도 2018년 242억원에서 2021년 758억원으로 같은 기간 3배 이상 증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신탁의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그룹의 부동산 사업부문 역량이 확대되고 나아가 원-신한 관점의 그룹사 협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신한금융그룹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minss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