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게임노트] 담장 직격 2루타..최지만 2G 연속 적시타, TB는 접전 끝 패

박정현 기자 2022. 5. 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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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2경기 연속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후속타자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조나단 스쿱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내줘 0-2로 끌려갔다.

8회 탬파베이는 1사 후 필립스의 2루타와 얀디 디아스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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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2경기 연속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종전 타율은 0.262에서 0.266으로 약간 올랐다.

지난 경기 15타수 무안타 부진을 벗어난 최지만,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상대 선발 알렉스 파에도를 공략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초구 시속 91마일(약 146㎞) 포심 패스트볼이 한가운데에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치며 출루에 성공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고, 6회에는 2사 1루에서 2루수 땅볼을 쳤다. 9회에는 대타 아이작 파레데스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끝냈다.

탬파베이는 4회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미겔 카브레라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후속타자 제이머 칸델라리오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지만, 조나단 스쿱에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내줘 0-2로 끌려갔다.

상대 선발 파에도의 호투에 막히던 탬파베이는 6회 첫 득점을 뽑아냈다. 브렛 필립스가 중견수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쳐 1-2로 따라갔다.

8회 탬파베이는 1사 후 필립스의 2루타와 얀디 디아스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상대 폭투를 틈타 1사 2,3루를 만들었고, 완더 프랑코의 희생 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곧바로 실점했다. 9회 2사 후 하롤드 카스트로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2-3이 됐다. 9회말 탬파베이는 상대 마무리 그레고리 소토를 공략하지 못하며 돌아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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