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홈런 2개에 발목..플렉센, 토론토전 5⅓이닝 7K 3실점

박정현 기자 2022. 5.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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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유턴파 크리스 플렉센이 토론토 원정길에서 6회를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원정 경기에 등판한 플렉센은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보 비셋(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잭 콜린스(지명타자)-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맷 채프먼(3루수)-대니 잰슨(포수)-라이멜 타피아(좌익수)의 토론토 타선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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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 크리스 플렉센.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KBO 유턴파 크리스 플렉센이 토론토 원정길에서 6회를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플렉센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5⅓이닝 동안 공 101개를 던지며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이날 등판을 끝냈다. 평균자책점은 시즌 종전 4.24에서 4.35로 약간 올랐다.

원정 경기에 등판한 플렉센은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보 비셋(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잭 콜린스(지명타자)-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맷 채프먼(3루수)-대니 잰슨(포수)-라이멜 타피아(좌익수)의 토론토 타선을 상대했다.

1회 플렉센은 선취점을 내줬다. 1사 후 비셋에게 던진 커브가 가운데 높은 쪽으로 형성됐고,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이어져 0-1로 끌려갔다. 다음 이닝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아낸 뒤 다시 한 번 홈런을 맞았다. 채프먼에게 던진 포심 패스트볼이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돼 0-2가 만들어졌다.

3회에는 무실점을 기록했다. 스프링어와 게레로 주니어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에르난데스를 2루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4회에도 에스피날과 잰슨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2루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자 타이파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이닝을 마무리했다.

플렉센의 무실점 투구는 5회에도 이어졌다. 2사 후 게레로 주니어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지만, 에르난데스를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6회 플렉센은 선두타자 콜린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다. 후속타자 에스피날을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채프먼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가 됐다. 이후 플렉센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 동료 펜 머피가 마운드에 올라 점수를 허용해 플렉센의 실점은 더 한 점 더 올라갔다.

한편 6회말이 끝난 현재 시애틀은 토론토에 0-3으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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