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친횐경 녹색임도 3.2km 연내 완공

이병찬 2022. 5.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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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추진 중인 녹색임도 3.2㎞가 연내 개통한다.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3개 구간 임도 신설 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완료한 군은 지난달 본격적인 토목 공사를 시작했다.

군이 11억1800만원을 들여 올해 신설할 임도는 가곡면 대대리∼어의곡리(1.7㎞), 적성면 현곡리(1.0㎞), 단양읍 심곡리(0.5㎞) 총 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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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양읍 심곡리 임도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추진 중인 녹색임도 3.2㎞가 연내 개통한다.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3개 구간 임도 신설 사업에 대한 인허가를 완료한 군은 지난달 본격적인 토목 공사를 시작했다.

군이 11억1800만원을 들여 올해 신설할 임도는 가곡면 대대리∼어의곡리(1.7㎞), 적성면 현곡리(1.0㎞), 단양읍 심곡리(0.5㎞) 총 3.2㎞다.

농촌 마을과 군도, 농어촌도로 등을 연결해 마을 주민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임목 생산 등 산림경영과 산불 진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도비 6억원 등 총 10억원을 들여 기촌(0.5㎞), 심곡(1.5㎞), 의풍(1.7㎞) 임도를 신설했다. 단양 지역 임도는 이날 현재 16개 노선 96.16㎞다.

군 관계자는 "임도를 이용한 산악자전거 등 산림레포츠와 휴양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자연 친화적이면서 안전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임도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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