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내년 SOC 예산 32조원 이상 편성해달라"

조성준 기자 2022. 5.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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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가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32조원 이상 편성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경기둔화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의 기반 마련해야 한다"라며 "내년도 SOC 예산이 32조원 이상 편성되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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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건설업계가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32조원 이상 편성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적 경제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경기둔화를 극복하고 지역균형발전과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의 기반 마련해야 한다"라며 "내년도 SOC 예산이 32조원 이상 편성되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라고 밝혔다.

예산 32조원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SOC 투자의 방향' 연구결과에 기초한 것이다. 내년 경제성장률 2.5%이상(한국은행 지난 2월 전망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GDP의 2.52% 수준인 약 58조원(정부, 지자체, 민간, 공기업 합산) 규모의 SOC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협회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피해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수급이 어렵고 인플레이션, 주요국 금리인상 등의 대외리스크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효과적인 SOC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상수 회장은 "최근 지방도시가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지방의 생활·경제 여건을 개선하고 기업투자 유인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라며 "SOC 투자 확대로 낙후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해 교통편의와 산업활동 여건을 대폭 개선해 새정 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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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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