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北]'의약품 공급' 투입된 인민군 출정식.. 특별명령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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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민군을 대거 투입했다.
인민군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지시에 따라 24시간 의약품 공급 체계에 동원된다.
이번 인민군 투입은 김 총비서가 지난 15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에서 특별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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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인민군을 대거 투입했다. 인민군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지시에 따라 24시간 의약품 공급 체계에 동원된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국가방위력의 중추이며 우리 혁명의 강력한 지탱력인 조선인민군이 오늘의 엄혹한 방역형세 속에서 국가 안전과 인민 생명을 사수하는 주력으로 활약할 것을 기대하는 당 중앙의 특별명령에 따라 방역대전의 사활이 걸린 약품 보장 전투에 군의부문(의료부문)의 강력한 역량이 긴급 투입됐다"고 전했다.
이번 인민군 투입은 김 총비서가 지난 15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에서 특별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당시 김 총비서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도 주민들에게 의약품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는 문제를 두고 내각과 보건부문, 중앙검찰소의 무책임성을 질책했다. 이후 모든 약국의 24시간 운영을 지시하면서 이를 위해 군이 힘을 보탤 것을 명령했다.
인민군 의료부문 전투원과 국방성 일꾼들은 평양시내 약품 봉사와 의약품 수송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16일 국방성에서 모여 보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모임엔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겸 정치국 상무위원이 참석해 김 총비서의 특별명령을 전달했다.
또 모임에선 방역전 승리를 다짐하는 참가자들의 맹세문이 채택됐고, 치료 및 약품보장조 성원으로 급파되는 군관·사관들에게 당 조선인민군위원회 명의 파견장을 수여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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