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백' 보테가 베네타, 까바 백 재조명

백주아 2022. 5.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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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는 장인 정신의 정수 까바(Cabat)백이 재조명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까바 백은 특별한 장식이 없이 고급스럽고 유행을 타지 않는 기능적인 면이 두드러지는 가방이다.

까바 백은 보테가 베네타의 고도로 숙련된 장인에 의해서만 선별 제작되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지난 2001년 세상에 공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까바는 두 명의 장인이 이틀에 걸쳐 작업한 끝에 비로소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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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뜻밖의 여정'서 공개되며 화제
숙련된 장인에 의해 선별 제작 시그니처 아이템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는 장인 정신의 정수 까바(Cabat)백이 재조명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보테가 베네타 까바 백 패러킷. (사진=보테가 베네타 공식 홈페이지)
까바 백은 특별한 장식이 없이 고급스럽고 유행을 타지 않는 기능적인 면이 두드러지는 가방이다. 까바 백은 보테가 베네타의 고도로 숙련된 장인에 의해서만 선별 제작되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지난 2001년 세상에 공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 배우 윤여정이 착용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tvN 뜻밖의 여정 방송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까바는 두 명의 장인이 이틀에 걸쳐 작업한 끝에 비로소 완성된다. 한 명의 장인은 두 겹으로 붙인 가죽인 페투체(Fettuce)를 나무 틀에 고정한 채 일정한 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엮어 나아간다. 이러한 작업으로 가방 전체에 이음새가 없이 모든 면이 연결돼 있고 내부와 외부의 패턴이 동일한 우븐 스타일의 까바가 만들어 진다.

이탈리아 장인 정신의 정수를 보여주는 까바는 패러킷, 레몬 워시드 등 최근 새로운 시즌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

▲보테가 베네타 까바 백 내부. (사진=보테가 베네타)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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