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물류 자동화' 진격하는 CJ올리브

안경애 2022. 5.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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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기업 반델란드(Vanderlande)와 손잡고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에 진출한다.

20여년간 물류·유통분야 시스템·자동화 설비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초 물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물류사업 파트를 AI로지스틱스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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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혁(왼쪽)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루드윅 르네케 반델란드 아시아총괄 전무가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기업 반델란드(Vanderlande)와 손잡고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에 진출한다.

20여년간 물류·유통분야 시스템·자동화 설비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초 물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물류사업 파트를 AI로지스틱스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AI로지스틱스팀은 물류센터 컨설팅, 엔지니어링, 물류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 구축, 운영·유지보수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자동화 설비 확보를 위해 반델란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반델란드는 1949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기업으로 전세계 톱20 공항 중 12개 공항과,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 설비를 구축해 왔다. 세계 물류 자동화 시장 톱5에 포함된 회사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인공지능) 기반 물류 솔루션인 '엘리스원(EliSSone)'을 통해 스마트 물류 자동화 컨설팅·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주문 최적화,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운송로봇 자율주행 등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보관, 이송, 피킹, 분류 설비 등 다양한 설비 분야 국내외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피코이노베이션(한국제약협동조합) 평택 무인화 스마트 물류센터도 구축 중이다. 향후 식음료, 의약품 산업 중심의 보관형 물류센터뿐 아니라 대형·중소형을 포함하는 다양한 규모 풀필먼트 센터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유창일 CJ올리브네트웍스 AI로지스틱스팀장은 "핵심 물류 자동화 설비를 보유한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파트너에게는 국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는 고객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윈윈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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