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30억원대 '횡령' 소식에 주가 4%대 하락

임현지 기자 2022. 5.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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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이 사내 횡령 소식에 주가가 4% 가량 하락했다.

17일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10시 기준 전날 대비 4.01%(6500원)하락한 15만5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사내 직원 횡령 소식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영업 담당 직원 3명이 30억대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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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사내 횡령 소식에 주가가 4% 가량 하락했다.

17일 아모레퍼시픽은 오전 10시 기준 전날 대비 4.01%(6500원)하락한 15만5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우는 1.13%(800원)떨어진 6만9800원, 아모레G는 3.02%(1350원) 하락한 4만3400원이다.

이는 사내 직원 횡령 소식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영업 담당 직원 3명이 30억대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은 거래처에 허위 견적서 또는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는 식으로 회사 자산을 가로챘으며 횡령한 돈은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 불법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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