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이슬람교도 편의 확충, 할랄 가이드 공개

2022. 5.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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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관광청은 최근 미국의 관광 기관 최초로, 무슬림 현지인과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할랄 트래블 가이드를 17일 공개했다.

가이드북에는 콘래드 뉴욕 미드타운, 롯데 뉴욕 팰리스, 더 플라자 호텔 등 무슬림 친화적인 호텔들에 대한 정보는 물론 뉴욕의 가장 오래된 모스크가 위치한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관광지와 음식점, 호텔 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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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국 뉴욕 관광청은 최근 미국의 관광 기관 최초로, 무슬림 현지인과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할랄 트래블 가이드를 17일 공개했다.

미국 뉴욕이 무슬림 여행객과 현지에 사는 이슬람교도들을 위해 할랄 가이드는 만들어 공개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무슬림에 대한 미국의 태도를 보여준다.

해당 가이드북에는 뉴욕 시 5개 지역에 위치한 다양한 할랄 음식점과 무슬림 역사와 예술 전시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뉴욕 관광청의 프레드 딕슨(Fred Dixon) 청장은 “세계 그 어느 곳보다 다채로운 무슬림 문화 경험이 가능한 뉴욕시의 여러 장소들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뉴욕 관광청에서 발행한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약 4세기 전부터 뉴욕에 뿌리를 내린 무슬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콘래드 뉴욕 미드타운, 롯데 뉴욕 팰리스, 더 플라자 호텔 등 무슬림 친화적인 호텔들에 대한 정보는 물론 뉴욕의 가장 오래된 모스크가 위치한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의 관광지와 음식점, 호텔 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가이드북은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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