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인천 계양을 공천? 선거 때만 이용하냐. 너무들 한다"

강소영 2022. 5.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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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부선(사진)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관련해 선거때마다 자신이 이슈로 오르는 데 대해 "너무들 한다"며 입장을 나타냈다.

영상에서 김씨는 "정권도 바뀌었으니까 연기자로서 좋은, 공정한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또 지방선거를 하면서 엉뚱하게 김부선을 계양을에 공천한다는 가짜뉴스가 있어 악플에 힘들게 하지를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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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배우 김부선(사진)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과 관련해 선거때마다 자신이 이슈로 오르는 데 대해 “너무들 한다”며 입장을 나타냈다.

김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천 계양구 무소속 출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씨는 “정권도 바뀌었으니까 연기자로서 좋은, 공정한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또 지방선거를 하면서 엉뚱하게 김부선을 계양을에 공천한다는 가짜뉴스가 있어 악플에 힘들게 하지를 않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일부에선) 국민의힘의 수치다, 서로 양쪽에서 저를 비하하는데 당신들은 태어날 때부터 국회의원 자격증을 갖고 태어났나”라며 “나처럼 피 터지게 아파트 관리비를 위해서 몇 년씩이나 공익을 위해 싸워본 적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당신들 청문회 수준 보니까 정말 저는 너무 고급스럽다”며 “부끄러운 것은 국민들의 몫”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씨는 최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두고 “전과 4범에다 무상연애 의혹에 연루된 분”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이) 무상연애한 의혹이 있다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하셨는데 남들이 들을 때는 제가 마치 연애를 했는데 돈을 안 줘서 이 사달이 난 것처럼 말씀하셨다”며 “그거 인격살해다. 국민의 대표를 하셨던 분이 그래서 되겠느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치인이 아니다. 선거 때마다 저를 불러들여서 이용하고 선거 끝나면 어린이놀이터처럼 버려지는 물건이 아니다”라며 “여야 지도부에서부터 지지자 여러분들, 김부선은 잊어달라. 배우 김부선으로만 기억해달라”라고 호소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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