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누적 코로나 확진자 50만명 돌파..인구 대비 35%

최일 기자 2022. 5.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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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만5117명(전날 대비 2만1821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16일 대전에선 전날(462명)보다 615명 늘어난 1077명이 확진되며 12일 1058명 이후 이어져온 세 자릿수 행진을 나흘만에 멈추고 다시 네 자릿수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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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077명 확진, 전날보다 615명↑..최근 일주일 하루 1017명꼴
4차 접종률 6.6%..누적 사망 675명
17일 0시 기준 대전 1077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3만511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만5117명(전날 대비 2만1821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16일 대전에선 전날(462명)보다 615명 늘어난 1077명이 확진되며 12일 1058명 이후 이어져온 세 자릿수 행진을 나흘만에 멈추고 다시 네 자릿수로 올랐다.

누적 확진자는 50만825명으로 2020년 2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815일만에 50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4.7%를 차지했다.

©뉴스1 최일 기자

16일 확진자는 5개 구별로 Δ서구 384명 Δ유성구 336명으로 2개 구(720명)가 전체의 66.9%를 차지했고 Δ중구 170명 Δ대덕구 115명 Δ동구 72명이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7120명(10일 1428명→11일 1282명→12일 1058명→13일 890명→14일 923명→15일 462명→16일 1077명)으로 하루 평균 1017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613개)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23.5%(51개 중 12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56.1%(57개 중 32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11.7%(505개 중 59개 사용)를 합산해 16.8%(103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은 40.7%(108개 중 44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6%(521개 중 29개 사용)이고 재택치료자는 4810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률은 16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Δ1차 접종 86.1%(124만4959명) Δ2차 접종 85.2%(123만1539명) Δ3차 접종 62.2%(89만8676명) Δ4차 접종 6.6%(9만5481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675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3%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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