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6일 1725명 확진·1명 사망..'주말효과' 끝 다시 1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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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효과로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던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월요일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인천시는 월요일이었던 지난 16일 172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6만562명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그러나 수요일이었던 지난 11일(1684명) 2000명대를 깨고 1000명대로 떨어지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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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주말 효과로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던 인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월요일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인천시는 월요일이었던 지난 16일 172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6만562명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날(15일) 607명에 비해 1118명이나 많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2555명에 비해서는 830명 줄어든 수치다. 일요일이었던 15일은 검사 수가 주는 주말 효과로 112일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15일 3만1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빠른 속도로 감소했으나 5월 들어 주중 2000명대를 깨지 못하며 정체기를 거쳤다.
그러나 수요일이었던 지난 11일(1684명) 2000명대를 깨고 1000명대로 떨어지면서 확진자 수가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이후 12일(목) 1513명, 13일(금) 1413명, 16일(월) 1725명 등 주중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해외유입은 없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9812명, 집중관리군 540명 등 1만352명이다.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1명이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1374명으로 늘었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 병상 10.3%, 준중증환자 병상 13.2%, 일반병상 4.7%, 생활치료센터 6.5%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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