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신데렐라' 차예련의 고난과 역경 (황금가면)

김나영 2022. 5.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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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차예련의 수난과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차예련(유수연 역)은 창백한 얼굴과 맨발 상태로 문 앞에 처량하게 앉아있다.

이어 행사장에서 차예련이 나영희(차화영 역)의 드레스에 무언가를 쏟으면서 어쩔 줄 모르는 차예련과 경악하는 나영희, 이중문(홍진우 역), 연민지(서유라 역), 공다임(홍진아 역)의 얼굴이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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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황금가면’은 ‘21세기에 신데렐라가 산다면, 진짜 유리 구두의 주인은 누가 됐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신선한 소재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베일에 싸인 여자의 등장으로 한 가정이 붕괴되면서 저마다의 허황된 욕심으로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물고 자신의 것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1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차예련의 수난과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티저 영상 캡처
먼저 차예련(유수연 역)은 창백한 얼굴과 맨발 상태로 문 앞에 처량하게 앉아있다. 이어 행사장에서 차예련이 나영희(차화영 역)의 드레스에 무언가를 쏟으면서 어쩔 줄 모르는 차예련과 경악하는 나영희, 이중문(홍진우 역), 연민지(서유라 역), 공다임(홍진아 역)의 얼굴이 보여진다.

그뿐만 아니라 나영희가 “천박한 것”이라 말하며 차예련의 뺨을 때리고, 이현진(강동하 역), 이휘향(고미숙 역), 이중문의 표정이 매섭게 굳으며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차예련은 자신을 보지 않는 이중문에게 결백을 주장하며 사정하는 모습에 애처로움을 더한다. 비 오는 날 연민지는 정민준(홍서준 역)의 손을 잡고 “서준이 엄마는 당신이 아니라 나야”라고 말하며 그녀의 욕망을 드러낸다.

특히 차예련이 혼절하며 이현진에게 쓰러지고, 바다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은 그녀의 위태로운 상태를 보여준다. 온갖 수난을 겪은 그녀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 주변 인물들은 어떤 욕망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될지 앞으로도 이야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금가면’ 제작진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배우들이 전무후무한 인물을 만들어가고 있어 첫 방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변화하는 과정과 그들의 끝없는 탐욕과 욕망의 서사를 관심 가지고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해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은 ‘우아한 모녀’, ‘내일도 맑음’ 등을 연출한 어수선 감독과 ‘내일도 맑음’ 등을 집필한 김민주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사랑의 꽈배기’ 후속으로 오는 5월 23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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