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무총리 대행' 주재로 국무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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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국무회의가 오늘(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렸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전 총리가 지난 12일 사임하면서 추경호 부총리가 총리 직무를 대행해 진행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산업통상자원·국토교통·고용노동·과학기술정보통신·중소기업벤처·환경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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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국무회의가 오늘(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렸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국회 인준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전 총리가 지난 12일 사임하면서 추경호 부총리가 총리 직무를 대행해 진행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외교·통일·국방·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산업통상자원·국토교통·고용노동·과학기술정보통신·중소기업벤처·환경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종에서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법무부 등 차기 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부처는 차관이 대신 자리하거나 불참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노공 차관, 교육부는 장상윤 차관, 여성가족부는 이기순 차관이 참석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장관과 차관 모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행정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이 의결됐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윤석열 정부 첫 국무회의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렸는데,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심의·의결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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