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생수련원,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수영교실 운영

충북학생수련원 초등학교 수영교실 운영 모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학생수련원(원장 오세경)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2개월(5~6월) 과정의 수영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청주 지역 초·중 94개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최종 30명을 2개 반으로 나눠 진행 중이다.

수영에 관심이 있지만,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을 위해 과정을 개설했다.

안전관리자(수영강사)가 기초수영법, 수상안전수칙과 생존수영 등을 강의해 수영에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입문·초급 과정으로 진행한다.

오세경 충북학생수련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신체발달과 개인 특기·적성을 발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충북학생수련원은 7~8월 동일과정 수영교실을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학교 공문과 수련원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