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삼양내츄럴스 제조사업 양수.."라면 생산 효율화"

한동훈 기자 2022. 5. 17.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식품(003230)이 삼양그룹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농산물 공급 및 후레이크 제조사업 부문을 넘겨받는다.

삼양식품은 이달 1일자로 삼양내츄럴스의 제조 부문을 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삼양식품은 원료 공급까지 포함한 일관된 라면제조 공정 체계를 갖춰 생산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내츄럴스는 제조사업 부문 없이 그룹 차원의 사업 활동을 관리하는 지주사 고유의 역할에 집중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수가액 348억원
[서울경제]

삼양식품(003230)이 삼양그룹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농산물 공급 및 후레이크 제조사업 부문을 넘겨받는다.

삼양식품은 이달 1일자로 삼양내츄럴스의 제조 부문을 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수가액은 약 348억원이다.

이로써 삼양식품은 원료 공급까지 포함한 일관된 라면제조 공정 체계를 갖춰 생산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내츄럴스는 제조사업 부문 없이 그룹 차원의 사업 활동을 관리하는 지주사 고유의 역할에 집중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양수 계약을 통해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제품의 원재료를 직접 생산하면서 품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