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토트넘이 웃는다..아스널, 연패로 자력 4위 도전 좌절

김성연 기자, 박진영 기자 2022. 5. 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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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4위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직전 북런던 더비에서 0-3으로 패한 뒤 바짝 쫓긴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가 연승 행진을 달리며 번리마저 꺾었고, 아스널은 결국 4위 자리를 내줘야 했습니다.

자력 4위 수성 여부의 기로에서 펼쳐진 뉴캐슬과 37라운드 맞대결에서 아스널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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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토미야스 타케히로.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 박진영 영상 기자] 아스널이 4위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직전 북런던 더비에서 0-3으로 패한 뒤 바짝 쫓긴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가 연승 행진을 달리며 번리마저 꺾었고, 아스널은 결국 4위 자리를 내줘야 했습니다.

자력 4위 수성 여부의 기로에서 펼쳐진 뉴캐슬과 37라운드 맞대결에서 아스널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습니다.

뉴캐슬이 공을 끊어 공격을 이어가려던 상황.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계획보다 빠르게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습니다.

토미야스의 빈자리가 끝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가 빠진 오른쪽 측면에서 뉴캐슬의 빠른 돌파가 이어졌고, 이는 선제 실점으로 연결됐습니다. 벤 화이트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간 자책골이었습니다.

마음이 급해진 아르테타 감독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니콜라 페페 등 공격적인 선수 교체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그러나 추가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뉴캐슬이었습니다. 또다시 오른쪽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박스 앞에서 연달아 슈팅을 가져가며 골문을 두드린 끝에 공이 빠진 틈을 놓치지 않고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벼랑 끝까지 몰린 아스널은 끝내 득점을 신고하지 못하며 패했습니다.

여전히 5위 자리를 지켰고, 단 1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어 자력 4위 수성도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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