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또다른 류머티스 바이오시밀러 유럽 3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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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또 다른 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3상에 돌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오늘(17일)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7'의 유럽 임상 3상 계획 제출을 완료하고 임상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CT-P47'은 이미 국내에서 지난해 7월 임상 1상에 착수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에 유럽 임상 3상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임상 3상은 모두 448명의 중증도~중증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총 13개월간의 치료 기간을 거쳐 오는 2024년 상반기 허가 제출이 목표입니다.
'CT-P47'의 원본 의약품은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개발한 '악템라'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5600억 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7이 출시되면 앞서 출시한 램시마, 유플라이마와 함께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한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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