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1Q 매출액 3264억원..'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마시스(205470)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공시했다.
휴마시스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3263억원의 매출과, 2031억6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510%, 영업이익 1605% 증가한 수치이며, 1분기 실적으로만 이미 전년도 연간실적을 뛰어 넘는 사상최대 실적이다.
이에 더해 휴마시스는 최근 GS글로벌과 191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휴마시스(205470)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공시했다.
휴마시스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3263억원의 매출과, 2031억6000만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510%, 영업이익 1605% 증가한 수치이며, 1분기 실적으로만 이미 전년도 연간실적을 뛰어 넘는 사상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이익은 1598억 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88% 증가했다.
회사는 이에 대해 올해 초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국내외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국내시장의 경우 조달청과의 납품 계약과 더불어 전국 병·의원 등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이 증가했다. 또한, 해외시장 역시 수출금지라는 제한된 조건에서 미국, 브라질, 대만 등에 기 계약된 자가검사키트 수출용 물량이 납품돼 매출 상승의 견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더해 휴마시스는 최근 GS글로벌과 191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Home Test’ 제품이 대만 보건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만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4만명에 육박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의 양성 반응도 확진으로 결정하기로 했다”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대만 내에서 휴마시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가 기대되며 코로나19 제품 뿐만 아니라 후속 제품들의 판매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휴마시스는 최근 미국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미국 14개주에서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변이 확산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향후에도 국내외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에 맞춰 제품의 생산 가동률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분자진단, 생화학진단, 원격진단 등 진단분야 다각화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송해, 34년 이끈 '전국노래자랑' 떠난다
- 김부선 “선거 때마다 이용만 하고… 너무들 한다”
- 尹 대통령 '하늘색 넥타이'는 김건희 여사 작품
- “인민에 사랑의 불사약을”… 코로나 다급 北 군 투입(종합)
- "윤석열 형"→"자세 똑바로" 호통친 박범계, 尹과 어색한 악수
- 이재명 "당 대표가 성상납 받았으면 민주당은 해체"
- 이준석, 정호영·한동훈 임명여부에 "추가 낙마는 정권 출범에 위험"
- "착불 택배로 거래하자" 1억 시계 들고 달아난 일당
- 尹 "통화 안했다" 해명…이상민 "강용석, 거짓말할 사람 아냐"
- 이재명 “개딸은 세계사적 의미”… 진중권 “과대망상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