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코로나로 중단한 단체관람 2년여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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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한 단체관람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은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단체관람을 제한했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방역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단체관람을 재개하기로 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단체 관람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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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 맞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한 단체관람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은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단체관람을 제한했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방역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단체관람을 재개하기로 했다.
관람객을 위한 관광문화해설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확대 운영한다.
박물관 해설은 정기적으로 매일 4회(오전 9시30분,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오후 2시30분) 운영하고, 전화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는 머그컵 전사 체험, 나만의 일기장 체험, 월별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관람할 수 있는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도 운영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번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관람은 무료다. 입장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체 관람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고인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청주를 대표하는 공립박물관이자 문화자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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