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코스맥스 주가 '뚝'..10% 넘게 떨어지며 신저가 경신

이사민 기자 2022. 5. 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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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코스맥스가 장 초반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보다 8500원(11.72%) 내린 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16일) 코스맥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3979억원(전년 동기 대비 +15.3%) 영업이익 137억원(전년 동기 대비 -4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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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코스맥스가 장 초반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보다 8500원(11.72%) 내린 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6만31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전날(16일) 코스맥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공시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액 3979억원(전년 동기 대비 +15.3%) 영업이익 137억원(전년 동기 대비 -41.0%)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9%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맥스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일제히 목표주가를 내렸다.

배송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 실적 모멘텀은 유지됐으나 해당 지역 모두 당분간 불확실성이 불가피하다"며 "국내는 원가 부담, 중국은 봉쇄 조치에 기인하며 미국 우려 요인도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7만원으로 낮추고 '보유'(hold) 의견을 제시했다.

허제나 DB금융투자연구원도 "코스맥스는 경쟁사 대비 비용 부담이 큰 폭 확대, 매출 회복 흐름도 더디다"며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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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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