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부상' 살라, 사우샘프턴전 결장한다..득점왕 레이스 변수

유지선 기자 2022. 5.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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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에서 부상을 당한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사우샘프턴전에 결장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살라가 버질 판 다이크와 함께 사우샘프턴전에 결장한다. 살라는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중요한 일정(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단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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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A컵 결승에서 부상을 당한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사우샘프턴전에 결장한다.

살라는 지난 15(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부상을 당해 전반전 교체 아웃됐다. 살라는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사인을 보내며 결국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살라가 약간 불편함을 느꼈다. 그러나 괜찮다. 괜찮아지길 바란다"라며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살라는 오는 18일 오전 345분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사우샘프턴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17"살라가 버질 판 다이크와 함께 사우샘프턴전에 결장한다. 살라는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중요한 일정(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두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겠단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 살라와 판 다이크 모두 이번 주말 경기에 출전 가능한 몸 상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출전도 가능하다. 그러나 내일 경기는 그렇지 않다"라며 사우샘프턴전은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PL 득점왕 경쟁에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살라는 현재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그러나 득점 2위 손흥민이 한 골 차로 바짝 추격해 1위 수성을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손흥민은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살라가 사우샘프턴전에 결장할 경우, 살라와 손흥민 모두 득점 할 수 있는 기회는 EPL 최종전 한 경기뿐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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