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 1분기 매출액 15%↑.."시스템 반도체 성장"

김응태 2022. 5. 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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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045970)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약 15% 늘어난 1302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실제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61% 성장한 62억원을 기록했다.

코아시아는 앞으로도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반도체 설계 인력을 확보해 국내 최고 수준의 설계 능력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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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아시아(045970)는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약 15% 늘어난 1302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6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은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카메라·렌즈 모듈 사업부문 외형이 성장한 게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시스템 반도체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61% 성장한 6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판단이다.

코아시아는 앞으로도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반도체 설계 인력을 확보해 국내 최고 수준의 설계 능력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지덱(GDEC, Global Design Education Centre)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제1기 신규 인력 70여명을 채용해 설계 교육 및 양성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2기를 추가 채용해 우수한 자체 인력풀을 지속 구축할 계획이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시스템 반도체 인력 채용 확대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면서도 “산업 특성상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가 이뤄져야만 향후 높은 성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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