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전기공업 "AI스마트케어시스템, 2025년 매출 200억원 목표"

양지윤 2022. 5. 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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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기업 제일전기공업(199820)은 전략 사업 영역인 AI스마트케어시스템 분야가 수익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제일전기공업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전방 시장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AI스마트케어시스템 분야 핵심 기술을 확보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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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매출 집계
고령화 시대 차세대 전략 사업 낙점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기업 제일전기공업(199820)은 전략 사업 영역인 AI스마트케어시스템 분야가 수익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제일전기공업의 AI스마트케어시스템 다중센서.(사진=제일전기공업)
제일전기공업 관계자는 “해당 분야 개발 착수 후 2년 만인 2021년 1세대 시스템을 개발 완료해 올해 매출이 처음 집계됐으며 2025년에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일전기공업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전방 시장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AI스마트케어시스템 분야 핵심 기술을 확보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단계별 기술 고도화와 국내외 시장 확보에 약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업체 센서와 비교했을 때 웨어러블 기기 등을 착용하지 않아도 움직임을 감지하는 능동적인 시스템으로, LH 등 국내 건설사 시범 서비스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LH 고령자 복지 주택 공급 사업과 전국 지자체 사업 등에 참여해 본격적인 사업화 성공을 위한 판로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스마트케어시스템에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노인, 맞벌이 부부의 자녀 돌봄 등을 위해 IoT 기반의 다중센싱 및 AI 기반 스마트케어 플랫폼이 적용됐다. 플랫폼에 적용된 다중센서는 가정 내 곳곳에 설치돼 고객의 생활패턴과 위험을 감지해 적절한 대응을 돕는 AI스마트케어시스템의 핵심 제품이다. △일상생활 동작 패턴을 수집해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동작센서 △문열림·닫힘을 감지하는 문열림 센서 △조도 센서 △온도 및 습도 센서 △화재 센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동욱 제일전기공업 대표이사는 “기존 스마트홈 기술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갖춰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 본 사업 분야를 향후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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