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성산업, 희귀가스 '네온' 가격 22배 폭등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2. 5. 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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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치솟았던 반도체 필수 소재 희귀가스 '네온'의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대성산업의 주가가 강세다.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급등한 네온 수입가격은 3월에는 kg당 291달러로 지난해 전체 평균 수입가격(59달러)의 5배로 올랐는데, 한 달 만에 5배 가까이 또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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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치솟았던 반도체 필수 소재 희귀가스 '네온'의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대성산업의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27분 현재 대성산업은 전거래일대비 160원(3.02%) 오른 5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온은 반도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회로기판(웨이퍼)에 패턴을 그려넣는 '노광' 공정에 사용된다. 네온이 없으면 반도체 생산이 불가능해 필수 소재로 꼽힌다.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로 수입된 네온의 평균 가격은 킬로그램(kg)당 1300달러로 전월보다 4.5배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급등한 네온 수입가격은 3월에는 kg당 291달러로 지난해 전체 평균 수입가격(59달러)의 5배로 올랐는데, 한 달 만에 5배 가까이 또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네온 가격 폭등은 지난해 전세계 네온의 55%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됐는데, 전쟁 발발로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세계 2위 생산국인 중국(42%)으로 수요가 한꺼번에 몰린 탓이다. 지난해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무려 22배 수준이다.

대성산업은 경기도 안산시 소재 반월공장에 엑시머레이저(Excimer LASER) 가스 생산설비를 갖추고 네온을 원료로 다른 가스와 혼합해 엑시머레이저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직접 생산한 네온(Crude Neon)을 첫 수출한 이력도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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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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