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석면해체 2년 앞당겨 마무리

김장욱 2022. 5. 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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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 석면 완전 해소를 당초 계획에서 2년 앞당겨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하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애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5년까지 조기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연간 투자액을 150억원에서 50억원을 증액한 200억원 이상 들여 2025년까지 석면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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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완전 해소, 2027년에서 2025년으로 단축
경북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교육청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학교 석면 완전 해소를 당초 계획에서 2년 앞당겨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석면 해소를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학교 석면 잔여면적(62만3599㎡, 전체 석면의 28%)을 애초 매년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까지 석면 해소를 완료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애초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5년까지 조기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연간 투자액을 150억원에서 50억원을 증액한 200억원 이상 들여 2025년까지 석면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112교의 석면해체·제거를 위해 약 3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여름 및 겨울방학 중에 석면을 해체할 예정이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석면을 조기에 해소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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