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부동산 정책 기대감에 '건설주 강세'

홍유담 2022. 5. 17.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대감 속에 서울 주택가격이 석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17일 증시에서 건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64% 오른 2만7천50원에 거래 중이고, 일성건설(4.27%), 동신건설(3.42%), 아이에스동서(3.40%) 등 건설 업체들도 강세다.

전날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서울 주택(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통합) 가격이 전월 대비 0.04% 오르며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대감 속에 서울 주택가격이 석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17일 증시에서 건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8.06% 상승한 2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64% 오른 2만7천50원에 거래 중이고, 일성건설(4.27%), 동신건설(3.42%), 아이에스동서(3.40%) 등 건설 업체들도 강세다.

전날 한국부동산원은 지난달 서울 주택(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통합) 가격이 전월 대비 0.04% 오르며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대선 이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 다주택자 양도세·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감면과 같은 부동산 정책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yd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