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엘앤에프, 1분기 호실적·테슬라 2차전지 수요 증가에 강세

장윤서 기자 2022. 5. 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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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등을 공급하는 엘앤에프(066970)가 1분기 호실적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하나금융투자는 2차전지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에 대해 매출 성장 가시성이 높은 데다 수익성 전망도 밝다고 봤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9.6%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며 "양극재 가격 상승, 테슬라의 2차 전지 수요 강세에 따른 높은 양극재 공장 가동률, 축적한 재고 판매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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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등을 공급하는 엘앤에프(066970)가 1분기 호실적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 13분 엘앤에프는 전일보다 5900원(2.55%) 오른 23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앞서 엘앤에프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83% 늘어난 5536억원,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로 전환한 5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가는 엘앤에프에 대해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기대치인 영업이익 430억원을 28% 웃도는 호실적”이라고 말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4만원으로 6.25% 상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차전지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에 대해 매출 성장 가시성이 높은 데다 수익성 전망도 밝다고 봤다. 이에 목표주가는 기존 31만원에서 37만원으로 19.35% 올렸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사 실적 대비 80%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차 배터리향 양극재 부문이 LG에너지솔루션·테슬라향 제품 출하 급증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도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종전 22만원에서 38만원으로 72.8% 올렸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9.6%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며 “양극재 가격 상승, 테슬라의 2차 전지 수요 강세에 따른 높은 양극재 공장 가동률, 축적한 재고 판매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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