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소폭 상승 출발..2610선 회복

고정삼 2022. 5. 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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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2610선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이 49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6.76(0.08%) 오른 3만2223.4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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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 3대 지수 혼조 마감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2610선을 나타내고 있다. 인플레이션 불안 심리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상존함에도 과매도권이라는 인식 속 달러화 급등세가 진정된 영향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9포인트(0.52%) 오른 2610.1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0.27% 오른 2603.58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이 49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억원, 47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9포인트(0.52%) 오른 2610.17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SDI, 현대차 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네이버, 카카오, LG화학은 소폭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6.76(0.08%) 오른 3만2223.42에 마감했다. 대기업 우량주들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88포인트(0.39%) 내린 4008.0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2.21(1.20%) 내린 1만1662.79로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단기 폭등에 대한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된 가운데 중국 실물지표 쇼크 등에 따른 경기 둔화 논란과 인플레이션 이슈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포인트(0.12%) 오른 857.25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04억원을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 5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리노공업, 천보 등이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HLB, 스튜디오드래곤은 소폭 하락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1원 내린 1천280.0원에 개장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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