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치킨도 올랐다..CU, 튀김·커피 등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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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부자재 인상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튀김과 커피류 가격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17일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는 이달 1일부터 튀김류 가격을 평균 10% 인상했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원부자재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밀, 식용류, 원두 등 각종 원부자재의 가격과 제반비용이 상승하면서 가격을 인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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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 등 튀김류 평균 10% 인상
CU·세븐·이마트24 커피 가격도 100~300원 올라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원부자재 인상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튀김과 커피류 가격도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닭다리와 넓적다리는 2200원에서 13.6% 상승한 2500원, 자이언트통다리는 3700원에서 4000원으로 8.1% 인상, 자이언트 순살치킨은 6900원에서 7900원으로 14.4% 인상됐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원부자재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편의점 업계는 자체 브랜드(PB) 커피 가격도 인상했다. CU는 즉석원두커피 브랜드 ‘겟’의 가격을 지난 8일부터 200~300원 올렸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미디움은 1000원에서 1300원, 라지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됐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지는 1500원에서 1700원, 엑스라지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3일부터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 가격을 100~300원 인상했다. 아이스커피 레귤러는 1500원에서 1700원, 아이스커피 라지는 1800원에서 2000원, 아이스커피 그란데는 2000원에서 2300원으로 올랐다. 아이스 라떼와 아이스 카라멜라떼는 각각 240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됐다.
이마트24는 지난 11일부터 원두커피 ‘이프레쏘’의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렸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밀, 식용류, 원두 등 각종 원부자재의 가격과 제반비용이 상승하면서 가격을 인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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