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엠, 1분기 실적 호조 힘입어 8%대 강세

권유정 기자 2022. 5. 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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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041510)이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분기 실적 호조와 증권가 호평 등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됐다.

올해 1분기 에스엠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한 1694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19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 기준으로 에스엠 주가는 17.8배 수준으로, 국내 엔터 4사(하이브·SM·JYP·YG) 중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장 적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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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041510)이 장 초반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분기 실적 호조와 증권가 호평 등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메카로 여겨지는 로스앤젤레스(LA) 시내에 'SM 엔터테인먼트 스퀘어'(SM ENTERTAINMENT SQUARE) 표지판이 세워졌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17일 에스엠은 오전 9시 13분 기준 전날보다 5100원(8.32%) 오른 6만6400원에 거래됐다. 장중 주가는 6만7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올해 1분기 에스엠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한 1694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19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부터 소속 아티스트의 해외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수익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자회사 이익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티스트 인지도 상승에 따른 성과 확대로 수익 호전이 지속되고, 리오프닝에 따른 공연 재개가 올해 중순이 지나면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 기준으로 에스엠 주가는 17.8배 수준으로, 국내 엔터 4사(하이브·SM·JYP·YG) 중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장 적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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