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석우, 내달 국립정동극장서 창작 가곡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석우(65)가 다음달 국립정동극장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창작 가곡 7편을 발표한다.
국립정동극장은 강석우의 창작 가곡을 처음 무대에 선보이는 콘서트 '시를 노래하는 가곡 with 강석우'를 오는 6월 9~1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 내 코너인 '10시 가곡'을 통해 가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청취자에게 직접 가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다짐으로 창작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라디오 진행하며 가곡 작사·작곡
"음악의 아름다운 순수하게 전하고 싶어"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배우 강석우(65)가 다음달 국립정동극장에서 직접 작사·작곡한 창작 가곡 7편을 발표한다.
강석우는 2015년부터 올해 초까지 CBS 라디오 음악 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DJ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프로그램 내 코너인 ‘10시 가곡’을 통해 가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청취자에게 직접 가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다짐으로 창작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선 2016년부터 매년 한 곡씩 만들어온 작품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4월의 숲속’ ‘내 마음은 왈츠’ 등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곡 이외에도 ‘시간의 정원에서’를 초연한다.
강석우는 “가곡은 다양한 감성을 노래하며, 우리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고, 노랫말도 좋지만 멜로디를 따라가면 옛 추억이 자연스레 떠오른다”며 “그 음악의 아름다움을 순수하게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강석우의 진행으로 소프라노 강혜정, 김순영, 바리톤 송기창, 이응광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청산에 살리라’ ‘목련화’ 등 친숙한 가곡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 가격 전석 3만원. 17일부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송해, 34년 이끈 '전국노래자랑' 떠난다
- 이준석, 정호영·한동훈 임명여부에 "추가 낙마는 정권 출범에 위험"
- 尹 대통령 '하늘색 넥타이'는 김건희 여사 작품
- 김부선 “선거 때마다 이용만 하고… 너무들 한다”
- "윤석열 형"→"자세 똑바로" 호통친 박범계, 尹과 어색한 악수
- 이재명 "당 대표가 성상납 받았으면 민주당은 해체"
- “인민에 사랑의 불사약을”… 코로나 다급 北 군 투입(종합)
- "착불 택배로 거래하자" 1억 시계 들고 달아난 일당
- 지인에 생활비 받아 도피…이은해·조현수, 27일 첫 재판
- 이재명 “개딸은 세계사적 의미”… 진중권 “과대망상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