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평화로서 시내버스·트럭 등 3중 추돌사고..1명 심정지·15명 부상

부상자는 버스 승객..중상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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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17일 오전 8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평화로에서 시내버스와 5톤 트럭,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탑승객 30명 중 15명이 다쳤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사고 현장에 응급 의료소를 설치하고 부상자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 사고로 평화로 부근에 교통 정체가 계속되고 있어 서귀포시는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oho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