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코로나19로 결국 '메이저 PGA 챔피언십' 기권

권준혁 기자 2022. 5. 17.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세계랭킹 20위 임성재(24)가 이번 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나오지 않는다.

PGA투어닷컴은 17일(한국시간)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한국의 스타 임성재가 지난주 열린 코리안투어 대회를 위해 거의 3년만에 귀국했지만, 한국에 있는 동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서던힐스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 기권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기권한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세계랭킹 20위 임성재(24)가 이번 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나오지 않는다.



PGA투어닷컴은 17일(한국시간)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한국의 스타 임성재가 지난주 열린 코리안투어 대회를 위해 거의 3년만에 귀국했지만, 한국에 있는 동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서던힐스에서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 기권했다"고 밝혔다.



 



한국 미디어를 인용한 PGA투어닷컴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7일간 격리해야 하며 최초 양성 검사일로부터 10일 이내에는 여행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임성재의 당초 계획이라면 지난주 우리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바로 주말에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임성재는 작년 10월에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다른 4번의 톱10을 추가하는 등 현재 페덱스컵 랭킹 11위에 올라 있다. 지난달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8위로 선전했다.



임성재의 빈자리는 스콧 스톨링스(미국)가 대신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